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에게...
아빠는 꾸준하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
아빠가 리밸런싱 매매일지 쓴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다.
이번 달에도 원금 30만 원을 투입해서 총 투입원금은 180만 원이 되었단다.
리밸런싱을 위해서 삼성증권 4주를 추가 매수했고, 연말이라 그런가 배당주인 삼성증권은 5% 정도 올랐네.
이번 추가 매수로 현금 50.6%, 주식 49.4%로 맞췄다.
리밸런싱 금액은 10,235원인데 삼성증권이 한 주에 3.5만 원이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한 주에 만원 이하 주식으로 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하는데...
음... 아빠는 완벽주의자가 아니니까 대충 넘어간다.
수익률 그래프는 최초 대비해서 조금 상승했는데 연평균 그래프 때문에 티가 안 나네...
의미 없는 연평균 그래프는 삭제해 버릴까 싶기도 하다.
오늘은 2022년 12월 15일 새벽 6시이고 오늘 새벽 4시에 눈을 뜬 이후로 잠이 안 와 가지고 뒤척이다가 포스팅 생각이 나서 올린다.
이번 주에는 고모가 집에 놀러 왔고, 지금 자고 있을 거 같다.
고모가 살을 많이 빼서 상당히 놀랐는데 한편으로 매우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첫째 너는 요즘 핸드폰을 너무 사랑하는 것 같고 점점 사춘기가 오는 것 같다.
둘째 너는 학교에서 수학시험을 10점 맞아와 가지고 충격이었다.
당분간은 주말에만 게임하는 걸로 했는데 왕방울 같은 눈으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
이해해라. 어쩔 수 없다.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간다는데 벌써 2022년이 2주일밖에 안 남았네.
어제는 만 40세부터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뉴스를 보고 참... 씁쓸하더라.
점점 더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
아빠는 빨리 FIRE 하고 싶네.
출근 준비나 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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