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리밸런싱 주식매매 3개월차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아빠는 꾸준하다. 아빠 장점 중에 하나가 꾸준한 거야. 

 

리밸런싱 주식 매매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추석이 지난 오늘 원금 30만 원 자동이체가 되어서 이제 매매일지를 쓴다.

총 투입금액은 90만 원이고 현재가치는 90.3만 원으로 일단은 수익 중이긴 한데 오늘 밤에 미국 지표가 하나 안 좋게 나와서 내일이면 또 하락할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밸런싱이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

딱 50대 50을 맞추고 싶은데 삼성증권이 한 주에 3.4만 원이어서 이렇게 근사치로 밖에 맞출 수가 없네.

3개월 째인 지금 삼성증권 13주를 가지게 되었다. 

수익률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대동소이하단다. 아빠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

삼성증권을 산 이유가 추후 높은 배당금을 기대하기 때문이었는데 배당금이 나올 즈음에 수익 그래프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다.

 

오늘도 니네는 내가 재웠는데 딸내미 너는 왜 그렇게 잠을 안 자고 조잘조잘거리는지 도통 모르겠다.  

평소에 살갑게 얘기 좀 하지 평소에는 맨날 폰 보고 유튜브 보고 하면서 왜 잘 때만 그러는지 모르겠다. 

 

아들내미는 이빨 아프다고 찡찡거리다가 지금은 자고 있다. 

오늘은 할 일이 좀 있어서 이만 줄인다. 

 

모두 건강하고 착하게 크거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