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들 보아라. 아빠는 꾸준하다.
새벽에 깨서 쓰는 리밸런싱 매매일지다.
이번 달부터는 리밸런싱 매매일지 접근방법을 조금 다르게 했다.
매월 30만 원씩 투입하다 보니까 리밸런싱의 변동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물음표가 생겨서 투입 원금 210만 원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투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즉, 현금-주식 리밸런싱의 시드는 이제 210만 원이다.
그리고 리밸런싱 효과를 보기 위해 기존 3만 원대인 삼성증권 대신 1만 원대인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OL 미국 S&P500을 샀다.
이걸 산 이유는 첫째는 일단 내가 잃는 투자를 싫어하는데 수십 년 동안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내가 좋아하는 월배당금이 있다!
기존의 삼성증권은 다행히도 수익난 상태에서 정리를 하였다.
기사를 찾아보니 삼성증권이 주당 1700원의 배당을 한다고 한다.
2022년 말 기준으로 26주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세금 떼고 하면 대략 3.7만 원의 배당이 예상된다.
리밸런싱은 50대 50으로 최대한 맞췄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 ㅎ
음... 최근에 엄마가 임용고시 2차에 떨어져서 멘털이 나가있는 바람에 기분전환 겸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에는 좋았는데 둘째 날에 첫째 네가 속이 안 좋아서 2번이나 토하고 너네 엄마도 속이 안 좋은데 컨디션이 안 좋고 오는 길은 막히고 그러면 안 되는데 아빠가 또 짜증을 내버렸네.
미안하다.
너네가 언젠가 이걸 볼까?
있다가 출근하러 가야 돼서 이만 끝낸다.
오늘도 힘내자.
우리 가족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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