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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외식

영통 머내 삼겹살

by 철덜든덕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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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오늘은 빨리 퇴근하고 입사 동기들을 보러 갔습니다.

벌써 10년이나 되서 그런지 같이 있으면 그냥 좋습니다. 

오늘 간 곳은 영통에 있는 머내 돌삼겹살입니다. 

수원 원주민인 부장님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죠 ㅋㅋ

먼저 가격표부터 봐야죠.

3명이서 돌생삼겹살 4인분과 소주1병, 맥주 1병, 사이다1병을 먹고 왔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야채와 김치, 파, 무 겉절이, 샐러드, 마늘, 양파절임, 선지국이 나옵니다.

​이 집의 특징인 돌판입니다. 

돌판이라서 삼겹살이 오래도록 열기를 가질 수 있게 하지요. 

기름이 굳질 않았습니다. 아, 고기는 직원분들이 열심히 구워 줍니다.

이 집의 특징이 돌판 말고 또 있습니다. 사진에 무채 무침이 보이시나요? 

익은김치는 많이 봤는데 무채 무침를 구워주는 집은 오늘 처음 경험했습니다. ㅎㅎ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네요. 거짓말 안하고 달달합니다.

​삼겹살은 뒤집고,

​보기좋게 잘라서 

​쌈채소에 익은김치와 무채 무침과 삼겹살과 마늘, 쌈장, 파겉절이, 양파절임 등을 같이 싸서 먹으면... 

맛납디다. -ㅁ-b

삼겹살이야 언제나 옳은 것이고, 오늘 좋았던 것은 선지국과 무채 무침 구운 것이었습니다.

선지국은 퀄리티가 돈 주고 먹어야 될 퀄리티임에도 무려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ㅠㅠ

무채 무침 구운 것은 오늘 처음 경험해서 그런지 아... 무채 무침을 구우면 이렇게 달구나 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총평입니다.

 순

구 분 

점수(10점 만점)

감상평 

 1

주차시설 

4

보통이지만 손님이 많아서 차 대기 어려울 수도.. 

 2

청결도

6

막 깨끗한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아요 

 3

 친절도

8

직원분들 친절합니다. 옷에 고기냄새 베일까봐 비닐팩도 가져다 주시고 와이셔츠에 고춧가루 튈까봐 앞치마도 주시고 고기도 구워주세요. 리필도 눈치 안 주십니다. ㅎ

 4

맛 

8

삼겹살은 역시 삼겹살이나 돌판으로 인해 불을 꺼도 돼지기름이 굳질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고퀄의 선지국이 좋았습니다. 무채 무치 구운것도 달달하니 맛났어요

 5

가격 

8

100g에 7800원 수준으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고퀄의 선지국이 리필되기에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6

양 

7

삼겹살 양은 보통입니다. 그. 러. 나. 선지국 리필..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7

밑반찬 

8

밑반찬 다 좋았어요.

 평균

7

 

또 가냐고 묻는다면 갑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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