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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마누라가 가보자고 자꾸 보채서 가게 된 문토스트입니다.
사실 다녀온 건 좀 됐는데 오늘 밤도깨비라는 방송에서 나오는 걸 보고 생각나서 올리네요. ㅎㅎ
문토스트는 푸드트럭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보이시나요? 줄이 깁니다.
그리고 이름 적어놓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주문을 하면 트럭 옆에서 토스트를 줍니다.
엄마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나와 딸, 아들...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느낀 건 아... 부럽다.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ㅎㅎ
요 놈이 바로 모짜렐라치즈 토스트입니다.
용암같이 흘러내리네요. 이 집만의 차별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치즈가 좀 다르지 않아 생각이 드는데요, 고형의 모짜렐라 치즈를 넣는게 아니고 액상의 치즈를 넣더군요.
한 번 먹어 봤습니다.
1시간이나 기다려서 배도 고프고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은 노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했던 이삭토스트나 석봉토스트에 치즈가 많이 들어간 맛,
어쩌면 제가 너무 기대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정리해 보면,
이 집 다시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주차도 힘들었고 이제 방송 타서 사람 더 많을 텐데 1시간 넘게 기다리긴 싫으네요 ㅎㅎ
그래도 한 번은 가서 먹어볼 만 한 토스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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