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오늘은 빨리 퇴근하고 입사 동기들을 보러 갔습니다.
벌써 10년이나 되서 그런지 같이 있으면 그냥 좋습니다.
오늘 간 곳은 영통에 있는 머내 돌삼겹살입니다.
수원 원주민인 부장님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죠 ㅋㅋ
먼저 가격표부터 봐야죠.
3명이서 돌생삼겹살 4인분과 소주1병, 맥주 1병, 사이다1병을 먹고 왔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야채와 김치, 파, 무 겉절이, 샐러드, 마늘, 양파절임, 선지국이 나옵니다.
이 집의 특징인 돌판입니다.
돌판이라서 삼겹살이 오래도록 열기를 가질 수 있게 하지요.
기름이 굳질 않았습니다. 아, 고기는 직원분들이 열심히 구워 줍니다.
이 집의 특징이 돌판 말고 또 있습니다. 사진에 무채 무침이 보이시나요?
익은김치는 많이 봤는데 무채 무침를 구워주는 집은 오늘 처음 경험했습니다. ㅎㅎ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네요. 거짓말 안하고 달달합니다.
삼겹살은 뒤집고,
보기좋게 잘라서
쌈채소에 익은김치와 무채 무침과 삼겹살과 마늘, 쌈장, 파겉절이, 양파절임 등을 같이 싸서 먹으면...
맛납디다. -ㅁ-b
삼겹살이야 언제나 옳은 것이고, 오늘 좋았던 것은 선지국과 무채 무침 구운 것이었습니다.
선지국은 퀄리티가 돈 주고 먹어야 될 퀄리티임에도 무려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ㅠㅠ
무채 무침 구운 것은 오늘 처음 경험해서 그런지 아... 무채 무침을 구우면 이렇게 달구나 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총평입니다.
순 | 구 분 | 점수(10점 만점) | 감상평 |
1 | 주차시설 | 4 | 보통이지만 손님이 많아서 차 대기 어려울 수도.. |
2 | 청결도 | 6 | 막 깨끗한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아요 |
3 | 친절도 | 8 | 직원분들 친절합니다. 옷에 고기냄새 베일까봐 비닐팩도 가져다 주시고 와이셔츠에 고춧가루 튈까봐 앞치마도 주시고 고기도 구워주세요. 리필도 눈치 안 주십니다. ㅎ |
4 | 맛 | 8 | 삼겹살은 역시 삼겹살이나 돌판으로 인해 불을 꺼도 돼지기름이 굳질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고퀄의 선지국이 좋았습니다. 무채 무치 구운것도 달달하니 맛났어요 |
5 | 가격 | 8 | 100g에 7800원 수준으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고퀄의 선지국이 리필되기에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
6 | 양 | 7 | 삼겹살 양은 보통입니다. 그. 러. 나. 선지국 리필..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
7 | 밑반찬 | 8 | 밑반찬 다 좋았어요. |
평균 | 7 |
|
또 가냐고 묻는다면 갑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
'일상 - 외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닭 - 야음동 처갓집 마늘통닭 (0) | 2018.06.21 |
---|---|
울산 삼산동 - 칠성양곱창 (0) | 2018.01.13 |
용인 마북동 할머니분식 (0) | 2017.11.13 |
조선갈매기 (0) | 2017.10.17 |
부산 송정해수욕장 문토스트 (0) | 2017.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