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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잘려고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금요일 저녁에 다녀온 원정식육식당 포스팅을 해봅니다 ㅎ
여기는 초등학교 반창회 친구중에 고기 되게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허름한 외관에 미심쩍기도 했습니다.
여기 뭐 시켜야 되냐니까 바로 갈매기살!! 이라고 외치는 친구말 듣고 시킨 갈매기살입니다.
여긴 고기를 근 단위로 팔아요.가격은 29000원.
메뉴판 찍는다는 걸 잊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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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입니다. 노말합니다. 아니 어쩌면 약간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아... 숯이... 숯이 좋습니다.
숯불만 봐도 고기가 맛나겠구나 생각했다는 ㅋ
요래 요래 구우면 됩니다. 고기를 구워주진 않아요.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주고요.
이제는 왠만한 고기집은 다 주는 젓갈에 찍어먹으면,
아 맛납디다. 기름장도 주시는데 저는 기름장보다는 젓갈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고기니까 갈매기살이니까 숯불이니까~
6명이 모였는데 3근 먹고 된장찌게에 밥까지 먹고 나왔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다시 찍은 가게 사진.
가게점포가 특이하게 두 개입니다. 장사가 잘 되나 보네요. 아래쪽 가게는 방이 없고 위쪽 가게는 방이 있습니다.
첨에는 인적도 드문 곳에 허름한 가게 외관에 이건 뭔가라고 생각했으나 고기가 맛나서 괜찮았습니다.
장점은 숯불과 갈매기살과 젓갈 조합이 굿이에요,
단점은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고 가게가 깔끔하진 않습니다.
또 갈거냐고 스스로 물어보면, 또 갈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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