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일경제 박용범 기자님의 기사를 읽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0/1014362/
한국은 쫓겨날까 걱정인데…미국은 300만명 자발적 조기은퇴
현장선 인력부족 호소하지만 9월 기준 실업자수 767만명 작년 2월보다 200만명 많아 코로나 감염 우려한 고령층 재산증식 성공한 젊은 세대 조기은퇴가 `이상현상` 원인 현장 근무할 인력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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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정부에서 주당 300달러의 실업급여가 지급 종료되면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는데 11월이 된 지금도 난리인가 보다.
300달러면 얼마야... 엄마 아빠 2명이라고 치고 주에 600달러, 한 달에 2400달러면 약 300만 원 정도 되나? 괜찮은데??
구인난 올만 했네. 근데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되었는데도 여전히 수백만 명이 일자리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 9월 기준 실업자 수 : 767만 명
- 팬데믹 이전 실업자 수 : 572만 명
약 200만 명이 안 돌아왔네.
주요 요인은 무엇일까?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약 300만 명이 예상 밖의 은퇴를 했다고 하는데 주요 요인으로는 1.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 2. 파이어한 젊은 은퇴자 증가라고 한다.
2번 부럽다.
2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제로금리 정책을 활용해서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번 사람도 많고 주식, 코인 등의 자산이 급등한 것이 파이어의 이유라고 한다. 다시 한번 부럽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구인난.
유명 화장품 유통체인 세포라 매장이 직원 채용을 하면서 내건 혜택이 " 모든 브랜드 30% 할인, 세포라 컬렉션 40% 할인, 상시 뷰티 교육, 연습용 화장품 무료..."
이 뿐만이 아니고 스타벅스도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고 아마존도 구인난, 도미노피자도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구인난에 노동자 우위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여기에다가 파업도 많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2021년 현재까지 119건의 파업이 있었고 1천 명이 넘는 대형 파업은 2020년 9건 대비 2021년 15건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3분기 임금인상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고 한다.
돈을 너무 많이 풀었고 코로나로 인한 원자재 공급도 잘 되지 않고 거기에다가 구인난, 거기에 또 임금인상.
와... 이건 뭐 인플레이션으로 가는 특급열차 같은데?
이미 코로나 시작하면서 저금리를 이용한 레버리지로 눈치 빠른 사람들은 벌써 자산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었다.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알고 있는데 왜 그때는 몰랐을까 아쉽다.
현금 말고 이런 자산을 보유하고 디펜스 해야 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입지 좋은 부동산, 미국 달러 괜찮지 않을까? 이미 가지고 있다면 잘 보호해야 할 것이고.
대출이자나 잘 디펜스 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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