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동산 시장 10년에 한 번 올 투자 기회? 난 어떻게 해야 되지?

오늘자 한국경제 기사다.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다. 

10년에 한 번 올 투자기회가 왔다.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은데,

1. 미국 주택 : 밀레니엄 세대들의 주택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고 있다. 집 값과 임대료가 가파르게 상승중

2. 유럽 호텔 :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여행 재개 기대에 따른 호텔 투자 수요가 급증

3. 도쿄 오피스빌딩, 주택 : 원래 인기 있었고 여전히 유망함

이외에도 물류센터, 창고, 데이터센터, 매디컬 오피스 등등 부동산 투자가 유망하다는 내용이다.

ASK 2021에서 발표한... ASK 보면 안 생겨... 가 떠오르는데... ㅋㅋ

암튼 이런 단체도 있나 보다. 

 

결론은 전 세계적인 부동산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고 있다. 그래서 많이 오르고 있어요. 이런 내용인데 공감한다. 

왜냐하면 돈이 너무 많이 풀려 버렸고, 물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원자재 가격도 많이 올랐을뿐더러 인건비도 상승 중에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사고는 싶은데 나에게 그런 큰돈이 없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면, 

리츠. 리 투더 츠!

우리에겐 리츠가 있다.

리츠가 뭐냐면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뮤추얼 펀드라고 지식백과에 나온다.

그냥 간단하게 어떤 회사가 있는데 부동산에 투자해서 그 수익으로 먹고살고 그걸 주주한테도 나눠준다고 보면 된다.

 

국내에는 물류센터에 특화된 켄달스퀘어 리츠가 있는데 이외에도 롯데 리츠, SK리츠, 모두투어 리츠, 신한 알파 리츠 등등 많다. 얘네들은 그냥 주식처럼 사면된다. 계약서 쓰고 등기 치고 이것저것 할 필요 없다는 얘기다.

쉽고 간편하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잊고 살다 보면 배당도 꼬박꼬박 챙겨준다. 꽤 짭짤함.

 

근데  저 기사는 외국 얘기지 않은가? 걱정마라 외국에도 리츠가 많다. 

요즘 내가 꽂혀서 계속 모으고 있는 Realty Income (O)을 비롯하여 National Retail Properties (NNN), STORE Capital (STOR)가 대표적인 리츠주이다. 

얘네들은 배당도 따박따박 주는데 그 배당을 달러로 준다. 

그리고 리얼티인컴은 월배당을 한다. 진짜 월세 받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미국리츠가 더 좋아라 한다.

이런 기사를 보고 슬퍼하기 보단 리츠 주식 매수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

리츠. 좋지 않은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