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개인의 의견을 담은 글이므로 본 글을 보고 투자 후 손실이 나도 책임지지 않으니 주의 바랍니다.
오늘 역사적인 날이다. 누리호를 쏜 날.
발사체를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서 더욱 의미 있는 누리호. 아쉽지만 부분 성공으로 끝났다.
우주산업 발전에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한다.
사실 첫 번째 발사 치고 준수한 성적이라고 한다.
2012년에 나로호를 발사하고 실패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잘 간다.
우리나라 우주항공 관련주 중에 유명한 종목 2개가 있는데 하나는 한국항공우주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다.
2012년 나로호 실패 이후 주가를 한 번 살펴보자.
먼저 한국항공우주 월봉 차트다.
나로호 발사가 2012년 10월이었는데 이후에 다소 하락하다가 엄청난 상승을 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사실 저건 우주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미국 고등훈련기 수주 기대에 따른 상승이다.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12년 10월에 하락하는 걸 볼 수 있다.
누리호의 경우 반절의 성공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래서 향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근데 솔직히 우주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아직 먼 미래라고 보기 때문에 우주항공에 대한 밝은 미래를 기대하면서 투자할 때는 한 번에 거금을 투입하는 것보단 적금처럼 조금씩 모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더 좋아 보인다.
왜냐하면 한국항공우주 미국 고등기 훈련 입찰 때 투자했다가 3년간 존버 한 경험이 있다.... ㅠㅠ
공기업은 말 그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는 성격이 있어서 아무래도 수익면에서는 뛰어나진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우주항공에 투자한다면 스페이스X가 어떨까?
아직 비상장 주식인데 상장설이 나오기도 한다.
스페이스X를 투자하는 다른 방법으로 지분을 보유한 간접투자도 있는데 그 유명한 구글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 자체도 훌륭한 기업이니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일석이조일 듯 ㅋ
우주항공. 아직은 먼 미래 같으나 다가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은 기분은 뭘까?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산업은 궤도에 오를 수 있을까?
방구석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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