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청소년 접종. 오호~

들어가기에 앞서 투자는 누구의 몫? 그렇다 자기 자신의 몫이다. 본 글은 참고만 하자.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접종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그리고 오늘 뉴스에는 이런 뉴스가 있네.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 접종이 시작. 

청소년 예약률은 55.1%라고 한다. 총 예약 대상자가 898,514명 중 494,908명이 예약했다고 한다. 

뭔가 점점 더 위드 코로나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모습이다. 

오늘자 확진자 수는 다행스럽게도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일이네. 그런데 또 영국발 뉴스가 있는데...

뭐지? ㄷㄷㄷ

영국인의 72.39%가 코로나 백신을 적어도 1회 맞았다고 한다. 

확진자 폭증은 또 새로 생긴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 탓이라고 하는데, 마스크를 잘 안 쓰고 다니는 영국인들의 개인 성향 탓도 있다고 하면서 예방 접종해도 마스크 잘 쓰고 조심하면서 지내야 된다는 취지로 기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여하튼, 우리나라 18일인 오늘부터 자정까지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도 늘렸고 8인까지 모일 수 있게 거리두기를 완화한 상태다. 

거기다가 청소년 접종도 시작되었고...

이쯤에서 한번 향후에 좀 괜찮아질 산업이 뭐가 있을까 한번 생각해 봤다.

여가부 21년 자료에 따르면 남자 청소년의  PC방 이용률은 71.8%라고 한다. 

청소년 예약자가 약 50만 명이고 이 중에 50%가 남자일 거고 그중에 남자 청소년  PC방 이용률은 70%면...

요즘은 여자 청소년도 PC방 많이 가지 않나? 뭐 지금도 가는 애들은 가겠지만 백신 맞고 25만 명이 당당하게 PC방 가지 않을까? 또 뇌피셜 함 돌려본다.

 

PC방 관련 업종이 뭐가 있을까...

요즘 PC방에서 라면 이런 것도 많이 해준다는데 라면 시장 크기가 너무 커서 라면은 아닌 것 같고 PC 및 주변기기 관련 업종이 상승하지 않을까? 

 

여러 업체 주에 하나 뽑아봤다. 

게이밍 관련 기기들을 생산/판매하는 앱코를 골라봤다.

월봉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다. 

회사 영업 상황이 별로인가 해서 봤는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자 기준으로 네이버에서 조회한 결과, PBR 1.64.

음... 향후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거리두기 완화가 지속되면 관련 매출이 상승하지 않을까? 

물론 영국과 같은 일이 없다는 전제하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