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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외식

언남동에서 굴찜에 소주 - 굴사냥

by 철덜든덕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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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동네에 있는 굴구이 전문점입니다. 

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한 번 가봤었지요. 

게을러가지고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ㅎㅎ

간판이 되게 오래된 걸 보니 이 동네에 오래 있었던 걸로 추측이 됩니다. 

굴은 겨울철에만 가능해서 3월인 지금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네요.

12월에 처음 갔었는데 전화를 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굴찜은 3.5만원입니다. 

이게 3.5만원 양입니다.

와이프랑 애들 데리고 갔을 때 이거 먹고 라면, 칼국수 시켜 먹었더니 배불렀습니다.

남자 2명이 갈 때는 굴찜 하나에 라면 2개면 배가 부르더군요. 

사람마다 양이 다르니 참고만 하시길.. 

사진을 많이 안 찍었는데 저 스텐인리스 그릇 밑에는 계란이 들어 있습니다.

장갑끼고 먹다보면 배부릅니다.

굴 좋아하시면 강추!

체인점이라 위치가 군데 군데 있더라구요. 

가실 분은 집 근처에 체인점이 있는지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맘대로 매겨보는 가게 점수입니다.

1. 주차시설 : 5점, 가게 앞에 차를 댈 수는 있으나 몇대 못 댑니다. 옆에 공터에 주차 가능합니다.

2. 청결도 : 7점, 포차 느낌 납니다.

3. 친절도 : 8점, 사장님하고 직원분들하고 제 기준에는 친절했습니다.

4. 맛 : 9점, 전 굴을 완전 좋아해서 9점입니다.

5. 가격 : 8점,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어른은 인당 2만원대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6. 양 : 8점, 위에도 언급했지만 굴찜 하나, 라면 2개에 어른남자 2명이면 배가 불렀어요.

7. 밑반찬 : 6점, 생굴 조금, 기본적인 밑반찬 나옵니다. 

평균 : 7.3점

또 가냐고 묻는다면, 

이번 겨울에만 한 3~4번 갔었네요. ㅎㅎ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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