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오늘은 슈퍼미니프라 그 중에서도 "질풍과 같이~~ 자붕그르~ 자붕그르~~!!"
자붕글 되겠습니다.
처음 만난 슈퍼미니프라(슈미프)
친구랑 국전에 난생 처음 갔었는데요, 별천지더구만요.
거기에서 3.8만원 주고 건진 녀석입니다.
안 그래도 인터넷으로 지르고 싶어서 근질근질했었는데 눈 앞에 딱!! 있으니까 도저히 못 참겠더라구요 ㅎㅎ
박스샷입니다.
이제까지 자봉글로 알고 있었는데, 자붕글이었습니다.
봉글에서 붕글로 바꼈는데 뭔가 더 친근한 느낌입니다.
박스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들고 다니기 좋을 사이즈입니다. 가로, 세로 모두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사이즈.
박스를 열면 요렇게 포장되어 있고,
역시나 아이덴티티를 살려주는 껌이 들어 있습니다.
미니프라와 비교하면 색깔이 다르며, 껌 크기도 조금 큽니다만, 요 자붕글이 출시된지도 꽤 되었기 때문에 씹진 않았습니다.
미니프라에서 많이 보던 친숙한 스티커, 근데 이 스티커 접착력이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1번 봉지를 개봉하면 9개의 런너와 스티커가 있습니다.
미니프라와는 다르지요. 슈퍼가 붙은만큼 런너 색깔이 좀더 다양하고 클리어 파츠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다가 부분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노란색 동그라미 보이십니까?
부분 도색이 된 부분입니다.
조립 쉽습니다. 1번 봉지를 조립하고 나면 요렇게 상반신이 완성됩니다.
거의 박스의 이미지와 흡사한 색분할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나옵니다.
아... 이건 붕글스키퍼라고 합니다.
변형이 조금 아쉽지요.
부품들을 이러저리 떼었다가 다시 붙여야 합니다.
붕글 스키퍼~~~ 크기가 앙증 맞습니다.
붕글 스키퍼 앞모습입니다.
약간 조잡한 느낌도 나네요.
붕글 스키퍼의 비행형태 변형방법입니다.
또 부품들을 조금 떼어내고 다시 붙여야 합니다.
변형은 더 이상 안하는 걸로... ㅋ
요즘 자붕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 나름 잼납니다.
82년에 방영된 것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스피디합니다.
작중에서는 다이나믹하게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2번째 봉지입니다.
10개의 런너 그리고 스티커, 클리어 파츠 앤 부분도색(노란색)
조립은 쉬운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지 않습니다.
조립할 때 저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붕글 스키퍼와 붕글 로버를 직렬로 연결하면 자붕글 카 가 됩니다.
이것은 하반신으로 변형이 가능한 붕글 로버입니다.
작중에서는 붕글 스키퍼 비행형태와 붕글 로버가 공중에서 합체하여 자붕글이 됩니다.
완성!!
고추가리개가 없어 슬프네요. ㅠㅠ
고추가리개를 잃고 추가 가동성을 얻었습니다.
박스의 이미지와 동일한 포즈도 한 번 잡아보구요.
박스 속으로...
고추가리개가 슬픈 자붕글이여...
초강력 본드의 힘을 빌어 극복!!
슈미프여서 미니프라보다 클 것 같지만 실상 더 작습니다.
PG, 초합금혼 사이에 놔두니 쪼꼬미에 귀요미네요.
슈미프 자붕글.
슈퍼미니프라를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조립하면서 계속 재미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플라스틱 질감이 좋지 않아요.
왜 사람들이 재질로 욕하는지 동감했습니다.
그리고 완전변형이 되지 않습니다.
잔여 부품도 많구요.
장점으로는 뛰어난 색분할
부분도색
그리고 변형이 된다는 것!!
다음 슈미프를 또 살 것인가? 라고 물으신다면
또 살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라이브로보를 사버렸... ㅋ)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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