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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미니프라

미니프라 닌자킹 - 합체

by 철덜든덕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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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이제까지 만들어놓은 닌자들을 합체하는 시간입니다. 두둥!!


준비물은 열심히 묵찌빠 놀이를 하고 있는 시노비 닌자와 드래곤 닌자,

​말을 안해주면 덤프차인지 모를 수 있는 노란색 덤프닌자,

​개가타고 있어서 기차인지 애매한 도그닌자와 트레인닌자A,

​마지막으로 뒤에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달고 있는 핑크색 트레인닌자 되겠습니다.

​먼저 도그닌자+트레인닌자A와 트레인닌자를 요렇게 붙여줍니다. 

​그리고 같은 방향으로 접어주면, 요렇게 나란히 보게 되지요.

​그 상태에서 일으켜 세우면, 

누가 봐도 다리네요. 네 다리가 됩니다.

개다리 핑크다리...

​덤프닌자와 시노비 닌자는 앞에서 변형한 것처럼 이런 식으로 변형을 해주고요,

드래곤 닌자도 팔 형태로 변형하고 꼬리와 날개를 설명서 대로 붙여주면 

​닌자킹 완성!!

드래곤 꼬리가 칼이 되고 날개가 방패가 됩니다요.

​옆모습인데 나름 전사같은 느낌이 납니다.

닌자킹 미니프라는 2가지 변신형태가 있습니다.

드래곤킹인데 시노비닌자와 드래곤 닌자 위치만 바꿔주면 됩니다. ​

날개랑 꼬리를 다 쓰기 때문에 칼이랑 방패가 없어집니다.

​뒷태, 뒷태를 보자...

앞태와 달리 듬직하네요. 

우람하고 듬직한 등빨...

​솔직히 좀 드래곤킹은 어거지로 만든거 같은 느낌입니다.

전 그냥 닌자킹이 더 좋네요. 

​가동성은 역시나, 좋습니다.

잼나게 가지고 노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내구성 때문에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생 저학년들이 가지고 놀면 잘 부러질 것 같습니다.

가동성이 좋아서 요런 쩍벌 포즈도 가능하고,

​넙적한 모자가 있어서 물구나무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포즈를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화장실이 어디더냐?, 헤헤 바로 저깁니다요~!!!"

5일동안 재미나게 만들고 가지고 놀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만들면서 재미진게 미니프라가 가진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닌자킹은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으로는 멋집니다. 원작 재현도 잘 되어 있구요, 가동성도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내구성이 약해보이고 스티커가 많아서 조금 난잡해요.

미니프라 애니멀킹하고 비교해 보면 저한테는 애니멀킹이 조금 더 만족도가 좋습니다.

다음 미니프라도 빨리 정발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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