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이제까지 만들어놓은 닌자들을 합체하는 시간입니다. 두둥!!
준비물은 열심히 묵찌빠 놀이를 하고 있는 시노비 닌자와 드래곤 닌자,
말을 안해주면 덤프차인지 모를 수 있는 노란색 덤프닌자,
개가타고 있어서 기차인지 애매한 도그닌자와 트레인닌자A,
마지막으로 뒤에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달고 있는 핑크색 트레인닌자 되겠습니다.
먼저 도그닌자+트레인닌자A와 트레인닌자를 요렇게 붙여줍니다.
그리고 같은 방향으로 접어주면, 요렇게 나란히 보게 되지요.
그 상태에서 일으켜 세우면,
누가 봐도 다리네요. 네 다리가 됩니다.
개다리 핑크다리...
덤프닌자와 시노비 닌자는 앞에서 변형한 것처럼 이런 식으로 변형을 해주고요,
드래곤 닌자도 팔 형태로 변형하고 꼬리와 날개를 설명서 대로 붙여주면
닌자킹 완성!!
드래곤 꼬리가 칼이 되고 날개가 방패가 됩니다요.
옆모습인데 나름 전사같은 느낌이 납니다.
닌자킹 미니프라는 2가지 변신형태가 있습니다.
드래곤킹인데 시노비닌자와 드래곤 닌자 위치만 바꿔주면 됩니다.
날개랑 꼬리를 다 쓰기 때문에 칼이랑 방패가 없어집니다.
뒷태, 뒷태를 보자...
앞태와 달리 듬직하네요.
우람하고 듬직한 등빨...
솔직히 좀 드래곤킹은 어거지로 만든거 같은 느낌입니다.
전 그냥 닌자킹이 더 좋네요.
가동성은 역시나, 좋습니다.
잼나게 가지고 노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내구성 때문에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생 저학년들이 가지고 놀면 잘 부러질 것 같습니다.
가동성이 좋아서 요런 쩍벌 포즈도 가능하고,
넙적한 모자가 있어서 물구나무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포즈를 만들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화장실이 어디더냐?, 헤헤 바로 저깁니다요~!!!"
5일동안 재미나게 만들고 가지고 놀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만들면서 재미진게 미니프라가 가진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닌자킹은 장단점을 적어보자면,
장점으로는 멋집니다. 원작 재현도 잘 되어 있구요, 가동성도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내구성이 약해보이고 스티커가 많아서 조금 난잡해요.
미니프라 애니멀킹하고 비교해 보면 저한테는 애니멀킹이 조금 더 만족도가 좋습니다.
다음 미니프라도 빨리 정발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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