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적립식 주식 매매일지 112개월

아빠는 꾸준하다.

* 신규 투입: 30만 원, 총 투입금 2,890만 원

이번 달에도 월급날에 맞춰서 자동이체를 해 놓은 30만 원이 투입되었다.

총 투입원금은 2,890만 원이 되었다.

* 매도 내역: 없음

* 매수 내역: 일진하이솔루스 16주

3개 종목 리밸런싱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가치가 제일 낮은 일진하이솔루스를 16주 추가매수했다.

이 매매일지는 시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51%나 되는 손실 종목을 계속 물타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자 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일단 적자회사다.

그러나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인 수소와 연계된 회사이고 향후 흑자 전환 기대도 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렇게 물타기를 해보고 있다.

인버스는 지난달 -11%였는데 어느새 -6%까지 왔다.

국내 경기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수익 전환한 후 적당한 시기에 익절하고 레버리지나 일반 종목을 매수할까 한다.

원래 의도는 레버리지-인버스 매매였는데 몇 년 동안 아빠만의 기준이 점점 체계가 잡히고 있어서 일반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삼성중공업은 중장기 판단에 따른 매수인데 다행히도 수익 중이다.

아마도 향후 2~3년 내 매도할 것 같다.

* 누적 수익률: -10.185, -294만 원 손실 중

전월 대비 4.1% 회복했다.

인버스와 삼성중공업 상승이 컸다.

* 다행히도 바닥이었나 보다.

내 수익률 그래프가 최저점 -15.77%를 찍은 후 상승전환을 한 거 아닌가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아빠가 좋아하는 W 가 나왔다.

며칠 전에는 한국은행이 2달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

부동산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이렇게 내리는 걸 보니 경제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것 같다.

기준금리가 내려지면 국민들의 대출금리도 내려가고 대출이자 부담도 경감되어야 하는데 체감은 그렇게 되는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린다는 기사도 있고 참 혼란스럽다.

금리를 내리고 효과가 나타나려면 6개월 정도 있어야 된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되는데 뉴스를 보면 서로 헐뜯기 바쁘니 그럴 만도 하다.

투표는 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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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0일, 오전 5:02.

벌써 11월의 마지막 날이네.

엄마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지난주에 시험을 봤다.

그래서 오늘 우리 가족은 제주도로 여행 간다.

2018년에 가고 이후에 간 적이 없으니 거의 6년 만인 것 같다.

그동안 여행도 많이 못 간 것 같아 미안하네.

무사히 잘 다녀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