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꾸준하다.
주식-현금 리밸런싱 24개월 차 매매일지.
[KBSTAR 나스닥 100, 현금]
* 투입 원금: 330만 원, 추가 투입 없음.
2024년 6월에도 추가 투입은 없다.
원금은 330만 원으로 동일하다.
* 월 분배금: 0원
나스닥 100은 1, 4, 7, 10월에 분배금을 주기 때문에 이번 달 분배금은 없다.
* 매도 내역: KBSTAR나스닥 100 2주 매도
1:1 리밸런싱을 맞추기 위해 KBSTAR 나스닥 100을 2주 매도했다.
수익률은 7.32%, 실현 수익금은 2,586원 되겠다.
* 보유 주식: KBSTAR 나스닥 100 103주 보유
S&P500보다 변동성이 높은 나스닥 100으로 종목을 변경했는데
S&P500은 내가 매도했을 때보다 8.5% 올랐네...
이게 큰 의미가 없구나 싶기도 한데 아직 겨우 몇 달 들고 있었으니까 좀 더 장기로 가져가 보자.
* 리밸런싱 상태: 50%:50%, 수익률 18.31%
리밸런싱을 해서 50:50을 맞췄다.
총 투입원금 330만 원 대비 현재 390만 원 규모가 되어서 수익률은 18.31%, 연평균 수익률은 9.75%다.
매우 훌륭한데?
* 8개월 연속 상승 기록 중, 수익률 우상향
2023년 10월 이후 8개월째 수익률 그래프가 우상향 하고 있다.
연평균 수익률은 9.76%로 기대수익률인 7~8%를 상회하고 있다.
시장이 과열된 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리밸런싱이 매력적인 것이 하락장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하락장 한 번 와서 이 실험이 어떻게 되는지 보면 좋겠는데 하락이 안 오네.
하반기에는 오려나?
-------------------------------------
2024년 6월 3일 21:17.
일요일부터 얼굴에 수포가 생기더니 통증이 같이 왔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 건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는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였다.
아빠는 40대에 대상포진에 걸렸다. ㅎㅎ
그래서 오늘 연차 내고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계속 집에서 쉬었다.
요로결석 다음으로 아프네. 진짜 진짜 아프다.
간호사분이 그러는데 어떤 분은 출산의 고통보다 더 아프다고도 했다고 한다.
몸에 수포가 생기는데 작은 애들이 뭉쳐서 나고 통증이 같이 온다.
이러면 대상포진일 확률이 높으니 빨리 병원을 가야 한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겪은 뒤 그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척수에 잠복된 상태로 지내게 된다.
그러다가 면력이 매우 떨어지면 이 바이러스가 다시 활개 치면서 생기는 병이다.
그러니까 대상포진이 걸렸다는 것은
- 내가 많이 무리를 했구나.
- 면역력이 지금 최악이구나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대상포진의 경우 아직 수두를 겪지 않은 어린애들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이미 수두를 겪은 사람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병원은 신경외과, 통증의학과로 가는 것이 좋다.
아빠의 경우 처음에 갔던 2곳의 병원이 오진을 하는 바람에 고생을 좀 했다.
의사라고 다 정확한 건 아니더라.
의외로 오진율이 높다는 예전 기사가 생각나더라.
재테크도 좋고 행복한 것도 좋은데 몸이 안 아픈 게 제일인 것 같다.
그나저나 아빠 내일 회사 가서 어쩌지...?
일이 겁나 많이 쌓였을 것 같은데 두렵네...
'재테크 > 1. 리밸런싱 주식매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밸런싱 주식 매매 27개월 (3) | 2024.09.07 |
---|---|
리밸런싱 주식 매매 26개월 (0) | 2024.08.10 |
리밸런싱 주식매매 23개월차 (0) | 2024.05.11 |
리밸런싱 주식매매 22개월차 (0) | 2024.04.08 |
리밸런싱 주식매매 21개월차 (2) | 2024.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