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혼자 한다. 셀프펀드4. 68개월차-2(현대해상, 티앤엘, 매일홀딩스, 아이퀘스트, 핑거)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매매일지이며, 혹시라도 따라 하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68개월 차 2번째 매매일지. 

게을러터져 가지고 미루고 미루다가 매매 건수가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나중에 포스팅하기 빡셀거 같아서 포스팅한다.

기존 종목인 티앤엘, 현대해상을 매도하고 신규 종목으로 핑거, 아이퀘스트를 편입했다. 

웬수같은 매일홀딩스는 존버 물타기 전략으로 바꿔보기로 하고 추가 매수했다.

매월 적립식으로 30만원씩 넣고 있으니까 매일홀딩스는 매월 10만 원씩 투입될 계획이다. 물론 중간에 바뀔 수도 있다.

매일홀딩스가 저번 일지 때보다 많이 올랐다. 외인이 사모으고 있던데... 낮은 pbr에 혹해서 사는 건가. 그렇다면 외인 너는 큰 실수를 범하고 있다. 매일 홀딩하게 될 것이다. ㅋㅋㅋ

매수 후보 리스트 중에 괜찮아 보이는 두 놈을 골라 넣었다. 

둘다 IT 관련 회사다. 아이퀘스트는 라디오 듣다 보면 얼마예요 얼마예요~~ 이러면서 광고하는 ERP 업체고 핑거는 나름 핀테크 쪽에서 방귀 좀 뀐다는 업체다. 둘 다 상장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상장하고 주르륵 미끄러지다가 바닥을 살살 다지는 모습인데... 지하로 더 갈 수도 있는 애들이다. 여하튼 편입함.

현대해상, 티앤엘 둘다 매도 기준을 충족해서 매도했다. 투입금액이 좀 더 많길 기대해서 아쉽지만 작게 먹고 작게 싸기로 했으니까. 실현함을 감사하자. 

보유 손실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매일홀딩스가 올라주었고 수익 실현한 게 있어서 수익률이 좀 올라갔다. 수익률 추이도 저번 달 바닥을 향해 가다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계속 가길...

셀펀1부터 셀펀4까지 68개월간의 족적이다. 재밌다. 나도 박스권에서 놀지 말고 레벨업을 좀 했으면 좋겠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게 눈에 보인다.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뭐가 됐든 은행에 맡겨놓는 것보단 좋겠지.

오늘은 이만 줄인다. 

이 글을 읽는 모두 즐거운 투자하고 부자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