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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적립식 주식매매4 (20.08.~21.07.)

나 혼자 한다. 셀프펀드4, 69개월차 2(핑거, 배당금)

by 철덜든덕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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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매매일지이며, 혹시라도 따라 하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69개월 차 2번째 매매일지.

매일홀딩스가 왜 오를까? 외인이 많이 사던데... 낮은 PBR로 인한 건지, 남양유업의 삽질로 인한 건지 모르겠다.

여튼 또 지난번 매매일지 때보다 제법 올랐고 장중 1만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도 나의 매일홀딩스는 아직도 양전환은 요원하다. 1,414일째 보유 중인데 지긋지긋하다. 볼 때마다 분할 매수의 교훈을 뼈저리게 상기시켜 준다. 여하튼 양전환까지 매일 홀딩이다. 

그리고 핑거 매수 타이밍이 와서 2회 샀다. 몇 십억짜리 수주 공시 나오고 오른 거 보니 가볍긴 가벼운 놈인거 같다.

그리고 기다리던 2020년 배당금이 들어왔다. 현대해상, 매일홀딩스, 한국전자금융 요렇게 들어왔는데 배당률만 보면 현대해상이 제일 좋고 매일홀딩스가 제일 낮다. 뜻하지 않게 강제 장투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종목 선정할 때 배당률도 고려 요소로 넣으면 괜찮을 것 같다.  

미운 오리 새끼이나 매일홀딩스 덕에 손실이 많이 회복되고 2020년 배당금이 약 9만원 입금되어 수익률이 8%를 돌파했다. 

수익률 추이를 보면 불장의 영향을 나도 얼추 받는 것 같다. 마무리까지 지구력 있게 지속되었으면 한다.

총 기간 수익률보면 더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부동산에 대한 상실감으로 신규 유저들이 많이 투입되어 주식시장의 케파 자체가 커진 느낌이다. 집이 비싸고 양극화가 결혼 적령기 청년들의 상실감을 만들고 이것이 결혼 기피, 출산율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된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난다. 

그래도 터널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다. 이 글을 보는 사회 초년생들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기 바란다.

이만 글을 줄인다. 

모두 즐겁고 건강한 투자를 하고 부자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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