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기 주식매매 21개월

아빠는 꾸준하다.

중단기 주식매매 실전 연습 21개월 차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고려아연]

 

* 원금 80만 원 투입, 90만 원 출금

7월에 발생한 배당/이자 80만 원을 투입했다.

그리고 고려아연을 매도하고 매도금 90만 원은 대출 원금을 상환하는데 썼다.

 

* 매도 내역: 고려아연

블랙먼데이가 있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킷 브레이크가 걸리는 걸 구경할 수 있었고, 내 고려아연은 손절기준을 터치해서 팔았다.

일본은행이 엔케리 트레이드 하면서 폭락이 나오자마자 무슨 압박이 있었는지 당분간 금리인상 안 한다고 꼬리를 내려서 다시 주식이 대부분 다 회복되었다. 

결론적으로 보면 내가 고려아연을 털린 셈이 되었다. 

손실은 봤지만 설정한 손절기준에 따라 매도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잘한 거라고 평가해 본다.

 

* 배당금: 없음

발생 배당금 없음.

 

* 매수 내역: LG 유플러스 80주

매수종목 후보군에 올려놓고 째려보고 있던 종목 중에 매수 기준을 충족한 LG유플러스를 80주 매수했다.

현재 보유 종목은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 둘 다 LG 계열사네. 

모두 마이너스 상황이지만 불안한 마음은 들지 않는다. 

 

* 투자 현황: 수익률 -24.01%, -42.9만 원 손실 중

최저 수익률을 찍었다.

그래도 마음이 편한 이유는,

1. 배당/이자로 발생한 수익을 원금으로 사용한다.

2. 이건 투자 연습이다. 

3. 나만의 매수/매도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지키고 있다.

이 정도 되겠네.

 

* 계좌 수익률 연속 3개월 하락 중

전체적으로 우하향이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아빠의 투자 연습은 장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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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8일, 15:24분

저번 주는 뭐가 있었더라? 

아빠가 건강 관리한다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평발이라 안정화를 사고 가민 스마트워치도 샀다.

아빠는 달리기를 엄청 못한다.

단거리는 어릴 때 릴레이 선수도 하고 그랬는데 장거리는 뒤에서 2등 하고 그랬다.

그렇게 하기 싫었던 장거리 달리기도 건강 관리 때문에 결국에 하게 되네.

지금은 1km 뛰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숨이 턱까지 찰 때까지 뛰다가 걷다가 숨을 고르고 나면 다시 뛰는 걸 반복해서 5km를 뛰고 걷는 걸 주 3회 정도하고 있다.

너무 힘들어서 하기 싫은데 하고 나면 너무 개운하니 좋다.

다음 날에 일어나면 상쾌한 기분도 들더라.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모든 일에는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 것 같다.

너네한테 말하니까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하네...

럭키비키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