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꾸준하다.
오늘은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오전 8시 44분.
나는 스스로 한 약속이 있다.
평소에 엄청 아끼면서 살다가 자산이 천만 원, 억 원 단위로 증가할 때마다 보너스를 받는 방식이다.
이번에도 자산이 증가되어 받은 보너스들이 쌓여서 용돈이 수백만 원 있는데 그중에 340만 원을 투입했다.
그러니까 매월 자동투입되는 10만 원에 340만 원을 더해서 350만 원을 이번달에 원금으로 투입했다.
배당 소득원이 리얼티인컴, JEPQ로 늘어나서 더 재밌다.
이제까지 받은 배당은 총 717.61달러 되겠다.
특히 JEPQ는 고배당주여서 배당받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치 불량식품 같은 ETF 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커버드콜 ETF인데 전체기간 수익률이 성장하지 않고 오히려 -3.41%인 상태다.
근데 배당금이 10%가 넘는다.
주가 상승 포기하고 배당금만 쳐다보는 종목이다.
배당 우상향 하나 고배당 하나 JEPQ 2천만 원 채우면 다음엔 다시 배당 우상향 하나 추가할까 싶다.
암튼, JEPQ 56주 추가 매수했다.
다음 달 배당은 얼마나 나올까? 기대된다.
매도내역 지난번과 동일하고... 아마 앞으로 큰일 없으면 매도는 없을 것 같다.
수익률은 1.63%로 투입원금 2,300만 원 대비 수익이 37만 원 되겠다.
그리고 이번에 JEPQ 350만 원 추가매수로 세후 월세가 , 1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률 그래프는 우하향 중이나 배당금은 계속 우상향이다.
배당주 투자의 최대 장점은 마음이 편한 것이다.
주가가 어떻게 되든 신경이 쓰지 않는다.
그저 적립식으로 계속 매수하면 늘어나는 배당금으로 보답한다.
이번 주는 회사에서 힘들었고, 평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할머니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셔서 걱정이 많이 되는 한 주였다.
할머니는 젊었을 때 고생만 하다가 이제 좀 편하게 사시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같더라.
대학병원 예약했는데 1달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또 걱정이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다시 빌어본다.
건강이 최고다.
돈도 좋고 인간관계도 좋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되어야 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다시 느낀다.
건강히 오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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