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꾸준하다.
오늘은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이번 달에도 용돈에서 10만 원을 떼서 이체했다.
신경 쓸게 많아진 요즘 그냥 자동이체해 놓으니 편하다.
총 투입금이 1,869만 원이 되었네.
이번 달 월세는 49.64 달러 들어왔다.
18개월 동안 총 월세 수익은 555달러, 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70만 원 정도 되네.
환율이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고 있다.
어차피 팔 생각이 없어서 -가 되든 +가 되든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음... 리얼티인컴 2천만 원 찍고 다른 종목 하나 추가해 보려고 한다.
완전 고배당주를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하다.
환율이 올라오면서 수익률이 살아나는 미국주식.
요즘은 어떻게 한 주가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너무 빨리 지나간다.
엄마는 시험 탈락 충격에서 점점 회복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빠는 회사에서도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버겁기도 하고 그러네.
회사 인사팀에서 소통활동 강화를 위한 소통 담당자를 각 파트별로 임명했는데 아빠가 걸려가지고 힘들다.
아빠 MBTI 결과가 내성적인 I 거든.
직장에서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되는데 어쩔 수 없이 참고해야지 뭐.
어제는 직장과 직업의 차이를 아는가?라는 유튜브 강의를 봤는데 망치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더라.
난 직업이 없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나도 모르게 그 불안감으로 재테크를 열심히 한 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더구먼.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더라.
아빠는 직장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지만 너네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조만간 잡월드나 한 번 가봐야 되겠다고 생각했어.
한 번 가자.
오늘은 이만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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