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22 카메룬 럭키 세븐 네잎클로버 금도금 색채 은화

로봇 대신 사 모으기 시작한 은화. 

2번째 은화다. 

 

브랜드 : 폴란드 민트

제조국 : 폴란드

발행국 : 카메룬

소재/순도 : 은 99.9%

중량 : 14.14g

지름 : 32mm

액면가 : 500 Francs cFA

구성품 : 은화, 케이스, 보증서

2023년 2월 10일에 도착했다. 

12만 9천원 주고 샀다. 

귀금속 보관 전용 파우치라고 적힌 비닐봉지로 배달되었다. 

그냥 비닐봉지 같은데 귀금속 전용 파우치라고 하니 뭔가 달라 보이진... 않는다. 

음... 그래, 아무리 봐도 그냥 비닐봉지다.

여하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에어캡으로도 말아져 있어서 포장은 만족한다. 

비닐봉지를 뜯고 에어캡을 뜯고 다시 비닐봉지를 뜯어야 된다. 

하얀 박스를 열고 오! 이쁘다는 감탄사가 나왔다. 

사진이 실물을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다. 

꽃모양 케이스 덮개를 열면 나오는 새파란 내장재와 플라스틱 보관 케이스에 들어있는 은화를 만져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 파란색과 금도금된 은화의 노란색의 컬러 매칭이 참 맘에 든다. 

정식 명칭이 카메룬에서 발행하고 폴란드 조폐국에서 제작한 "럭키세븐 네 잎 클로버 금도금 필리그리 삽입 색채 은화"라고 한다. (너무 길다...) 

중간에 필리그리*가 적용된 네 잎 클로버가 들어가 있는 게 포인트다. 

그리고 GOOD LUCK 이라고 적혀 있다. 

* 필리그리 : [명사] [공예 ] 금속 선을 구부리거나 잘라서 금속 표면에 붙여 표현하는 기법.

아... 찍을 땐 몰랐는데 업로드하고 보니 사진이 흐릿하니 실물을 못 담아내는 것 같다. 

접사를 위한 수단을 마련해야 될 것 같다. 

폴란드어로 증명서라고 적혀 있다. 넘어가자.

장식장에 이 상태로 넣어 놨다.

우리 집에 장식장은 집에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시선이 가게끔 배치되어 있는데 퇴근하고 집에 올 때마다 보게끔 해 놨다. 

은화 자체가 예쁘기도 한데 볼 때마다 뭔가 행운이 내 손에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