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주식매매일지 76개월차(1)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매매일지입니다. 따라 하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76개월 차 1번째 매매일지.

달러에 10만 원을 추가 투입. 달러는 수익권으로 순항 중이다. 1300원대가 올진 모르겠지만 그때가 되면 팔 거다.

현재 가지고 있는 리얼티인컴은 50주. 배당금이 다음 주 중에 들어올 것 같다. 만원 조금 넘을 듯하다.

포트폴리오의 순환 방식이 처음으로 실행될 거 같다. 

그러니까 매월 순 투자금 30만 원을 투입하고 월배당으로 1만 원이 추가되면 월 투자금이 31만 원으로 되는 거다. 

매월 30만 원의 투자금과 월배당수익은 "일진, 선진, 달러"에 투입하고 "일진, 선진, 달러"로 만든 수익은 "리얼티인컴"에 투입된다.

포트폴리오가 보면 볼수록 괜찮은 거 같은데... 이름이나 붙여볼까?

달러는 하락장에서 오히려 수익이 나면서 버텨주고, 일반종목 2놈은 수익을 내는 역할, 월배당과 월 30만원은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해주니까 "탱커/딜러/힐러(a.k.a 탱딜힐)" 포트폴리오라고 해본다. 

드래곤퀘스트 생각나네. ㅋㅋㅋ

미국장이 내리면 한국장도 내린다. 미국장이 오르면 한국장은 또 내린다. ㅋㅋㅋ

요즘 계속 내려주고 있다. 보유종목 손실이 계속 커지네 이거.

딜러(일진, 선진)를 미국 용병으로 해야 되나 고민이다.

그러고 보니 포트폴리오 탱커/딜러/힐러 중에 탱커, 힐러가 벌써 미국애들이네. 

아무리 봐도 한국장이 일반 커피라면, 미국장은 TOP 각이다. 

실현수익은 전과 동일.

76개월간의 연평균 수익률은 2%다.

2015년부터 했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매매기법, 포트폴리오가 거의 완성형으로 된 것 같다. 

수천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봐서 성공률은 상당히 높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종목이 바뀌는 거 외에는 매매기법이나 포트폴리오 형식은 바뀌지 않을 거 같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겁나 지겹다.

이것은 마치 밤 저수지에서 낚시하면서 야광 찌를 지겹게 노려보는 느런 느낌이랄까.

연평균 3%를 목표로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