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 주식 매매일지 75개월차 2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매매일지이며, 혹시라도 따라 하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75개월 차 2번째 매매일지.

선진을 추가 매수했다.

선진의 경우 초기 매수시점 대비 많이 하락한 상태였고 바닥에서 상승을 확인하는 구간에 있는 것 같다. 

수립해 놓은 기준에 따라 34주를 추가 매수했다. 

매수 주체를 보면 외인은 주구장창 팔고 있고 기관은 팔다가 매수세로 살짝 돌아선 것 같다. 

처음에 이 종목을 고른 것은 이상기온. 그중에 열돔에 따란 농작물이 말라죽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들어갔다.

비료 및 종묘와 같은 주식들도 있었지만 이걸 한 번 더 파서 결국에는 가축들에게 주는 사료값이 오르지 않을까? 그러면 또 돼지고기 값이 상승될 거고 미리 돼지고기를 저장하고 있는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들어가게 되었다. 

상기에 적은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시점을 나는 올 연말로 보고 있는데... 흠...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달러선물의 경우에는 3%까지 수익이 되었다가 다시 1.9%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물가가 자꾸 오르고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 및 금리 상승을 할 확률이 높을 거 같고 그에 따라 달러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값이 1300원이 넘어가는 시점에 전액 매도하고 1, 3번 항목에 반씩 투입할 생각이다. 

실현손익은 전과 동일하다. 

셀펀4(적립식 매매 4탄)에서 넘어온 손실 -153,973원을 고려한 현재 손실은 -839,158원으로 -3.23%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금비중은 33%.

75개월간 전체 기간 동안 발생한 실현수익은 현재 손실을 반영해도 330만 원이 넘고 연평균 수익률은 2.36% 수준이다. 

오우... 그래프 봐라. 툭 떨어지네. 

전체 기간으로 보면 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코로나라는 예상외의 위기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가 엄청난 현금 투입으로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가 또 뚜드려 맞는 모습이다. 

포트폴리오에 달러를 넣은 건 볼수록 잘한 것 같다.

어떻게 또 흘러갈까?

암튼 날마다 새롭고 재밌다.

연평균 10% 수익을 향해~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