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72개월차 주식 매매일지(3)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매매일지이며, 혹시라도 따라 하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를 줬다.

약간 충동적으로 산 스튜디오드래곤은 정리하고 선진을 샀다. 

선진은 사료를 만드는 업체다. 열돔 관련 기사를 보고 의식의 흐름대로 흐르다가 사게 되었다. 

그리고 핑거가 오늘 갑자기 급등하길래 장중에 팔고 후보 종목 중 하나인 대한제당을 영입하였다. 

켄달스퀘어가 요즘 좀 비실비실해서 많이 내렸다. 그래도 아직 수익권이라 만족 중임.

충동적인 매수의 결말은 대부분 손실로 이어지는구나... 하고 또 한 번 느꼈다. 

핑거는 기다리던 급등 소식이 나와서 미련없이 팔았다. 더 갈 수도 있지만 그건 내 몫이 아니라고 최면을 걸어보자. 근데 119일 만에 9.7% 수익이면 상당히 좋은 수익이다. 욕심을 버리자. 마인드 컨트롤은 어렵다. 

연평균 수익률이 13.2%. 보유종목을 포함해서 1, 2, 3, 4탄 모두 수익이다. 이거 시작하고 처음 아닌가 이거???

수익률 추이. 패스~

72개월의 총 수익률 추이. 패스~

요즘 유투브가 워낙 잘 되어 있다 보니 다양한 투자자들의 생각을 많이 접해보고 있다. 기존에 생각해오던 나만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얼추 완성되어가고 있다. 

1. 나만의 오리지널 매매 법칙을 적용한 종목 하나. 

2. 종목 발굴을 통한 종목 하나

3. 경제 위기를 대비한 안전한 종목 하나

3에 해당되는 것이 켄달스퀘어인데 이건 달러 선물로 갈아탈 확률이 높을 거 같다. 

다이내믹한 투자는 나한테 맞지 않아 우직스럽게 가는 길을 선택했다. 

지치지 말고 잘 달려보자. 

그리고 어느덧 6년 차 마지막 월이다. 세월이 참 빠르다. 이번 달 말에 결산하고 계속 7년 차 이어가야지.

즐거운 투자하고 부자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