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월세 받기 30개월

아빠는 꾸준하다.

 

* 신규 투입: 100만 원

이번 달은 쓰지 않고 모아놓은 용돈이 많아져서 100만 원을 추가 투입했다. 

매일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적인 루틴으로 생활하니 돈 나갈 일이 잘 없다.

현재까지 총 투입한 원금은 2,635만 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롤렉스 시계 살만큼만 돈 모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시계는 부질없게 느껴져서 안 살 것 같다. 

한 달 월세가 천만 원 정도 나오면 그때는 다시 생각해 보자.  

 

* 이번 달 월세: 124,276원 (93.26 USD)

2월에도 JEPQ와 리얼티인컴에서 배당금을 54.89 USD, 38.37 USD 입금해 주었다. 

한국돈으로는 약 12.4만 원이 된다. 

30개월 동안 받은 월세는 총 1,487.05 USD가 되었다. 

* JEPQ 매도, SGOV 매수, 리밸런싱 실시

자산을 좀 더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커버드콜 방식인 JEPQ를 제외했다. 

수익 중이긴 하나 한편으로는 계속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음을 알고 있는 상태여서 계속 신경이 가는 것이 사실이었다. 

마음 편한 투자를 추구하고 있어서 계속 생각해 오던 커버트콜 방식의 JEPQ를 전량 매도했다. 

그리고 이 블로그의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실험 매매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본 리밸런싱을 적용하기로 했다. 

SGOV를 신규 편입하였는데 SGOV는 미국 초단기 채권 ETF이다. 

거의 현금과 동일하기 때문에 주가가 100달러에서 거의 고정되어 있다. 

그런데 기준금리가 높은 지금 분배금도 지급하고 있다. 약 4.95%로 꽤 높다. 

물론 이 분배금은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같이 하락한다.  

지금은 리얼티인컴과 달러채권으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고 추후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다시 어떤 종목을 넣을지 고민해 보려고 한다. 

 

* 리얼티인컴 64주, JEPQ 189주 매도

리밸런싱 형태이긴 하지만 가지고 있는 걸 추가로 매도하진 않을 생각이다. 

매월 발생하는 월세를 다시 모자란 종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 수익률 0.4%, 이제 바닥이지 않을까?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리츠 주식들이 많이 하락했다.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시작된다면 리츠 주식이 다시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얼티인컴과 SGOV 비율을 50:50 수준으로 맞춰 놓았다. 

 

* 상태 진단: 월세 우상향, 수익률 다시 하락 중

월세를 계속 우상향을 하고 싶은데...

리얼티인컴, 달러채권 체제로 몇 달 해 보고 달러채권을 대체할 후보군을 좀 더 알아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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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7일, 12:04분.

엄마랑 둘째는 에버랜드 갔고,

첫째는 거실에서 유튜브 보고 있고

나는 블로그 쓰면서 미드 보고 있다. 

점심 먹고 운동하러 갔다가 저녁엔 친구들 만나러 갈 계획이다. 

아 그리고 저번 주에 텃밭에 다녀왔는데 텃밭은 잘 있더라.

꾸지뽕나무 가지치기 해주고 어질러진 것 정리 좀 하고 왔다. 

내일 또 가서 마무리 작업하고 와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