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기 주식매매 6개월차

아빠는 꾸준하다.

중단기 주식매매 실전 연습 6개월 차.

이번 달에도 60만 원을 투입해서 약 366만 원의 원금이 투입되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흑해 곡물협정 연장을 안 할 수도 있다는 걸 빌미로 갑자기 팜스토리가 급등했었다.

폭염에 따른 곡물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샀기 때문에 생각한 바와 다른 상승이라 수익실현했다.

팜스토리를 판 금액으로 AP시스템을 추가 투입된 60만 원으로 상신이디피를 샀다.

둘 다 거래량, 추세를 활용해 선정했다.

* 애플페이 이슈 : KG이니시스

* 거래량, 추세 추종: AP시스템, 미스터블루, 상신이디피

* 래리윌리엄스 기법 적용: 삼현철강, SK텔레콤

 

이렇게 적용이 되었는데 단기 실적은 이슈에 따라 선택한 종목이 우수하고

중기 실적은 래리윌리엄스 기법으로 선정한 애들이 선방하고 있다. 

향후에는 또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보자.

현재 -2.75%의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적용한 방법별 성적이 나름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직 몇 개월 안 해봐서 계속 더 해봐야 될 듯하다.

계속 가보자.

이번 주는 편한 출장을 목, 금 다녀왔는데 왕복 10시간이 넘게 이동시간이 걸려서 너무 피곤했다.

그룹사 워크숍을 갔는데 총 7명 중에 아빠가 나이가 제일 많았는데 그런 경험이 처음이어서 뭔가 느낌이 이상하더라.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어서 최근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마냥 좋은 건 아니더라.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만족도가 높고,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에 그냥 노는 사람들은 만족도가 낮거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고 다시 직장에 복귀하는 사람도 있는 걸 봤는데... 음... 뭔가 생각이 많아졌다.

요즘 회사 일은 경험치가 쌓여서 예전만큼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냥 계속 다니는 게 좋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나중에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텃밭에 가서 당귀 씨앗이나 좀 뿌려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