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주식 매매일지 81개월(2)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매매일지입니다.
따라 하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으니 주의 바랍니다. 

81개월 차 2번째 매매일지. 나는 꾸준하다.

이번에 매매가 많았다. 

우선 환율이 1250원을 돌파해서 매도했고 수익 전환한 선진을 팔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한 상태인 일진하이솔루스를 추가 매수했다. 

선진의 빈자리에는 이번에 새롭게 테스트하기 위한 저평가 가치주로 판단된 삼양통상을 넣었다. 

달러 및 선진 매매 수익 60만 원으로 리얼티인컴을 6주 추가 매수했다. 

달러 환차익 6개월에 6.1%니 짭짤하다. 

선진은 팔고 나서 16000원까지 가더니 다음날부터 계속 하락해서 그냥저냥 적절히 판 것 같다. 

월 매당 실현수익은 전과 동일하다. 

다음 달부터는 6주의 배당수익도 추가되겠지.

전체 기간 수익금 497만 원으로 상승했다. 

보유종목 손익을 반영한 종합 손익은 289만 원이다. 

바닥 찍고 턴어라운드 된 걸로 보이는데 어제 미국장 박살 난 걸 봐서 다음 주 되면 또 아래로 향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된다. 

내 매매일지는 평소에 생각하는 투자 콘셉트를 실증하기 위한 실험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적용되었던 방법은 1. 분할 매매, 2. 개선된 분할 매매, 3. 52주 신저가 매매법, 4. 52주 신고가 매매법, 5. 뉴스에 의한 종목 선정/매매, 6. 포트폴리오, 7. 저평가 가치주, 8. 존버까지 대충 8가지 되는 것 같다. 

선진의 경우 5번 뉴스에 의한 종목 선정/매매+개선된 분할매매를 적용했었다.

이번 결과물에 따른 교훈은 전체적인 방향 추정은 맞았으나 운이 좋았고 종목 선정은 어렵기 때문에 꼭 할 거라면 해당 ETF를 활용하자는 걸로 도출되었다. 

 

일진은 4번 방법 및 2번 방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놈도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달러를 넣어 포트폴리오 관리를 한 것은 아주 좋은 효과를 냈으므로 향후에도 계속 이 방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하게 되는 7+2 방법은 기대가 크다.

 

오늘은 여기서 끝.

다음 달 82개월 차 매매일지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