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혼 GX-59 미래로봇 달타니어스 (2) 개봉기

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달타니어스가 무슨 로봇인지 몰라서 조금 알아봤고 본격적인 개봉기를 올려 봅니다.

초합금혼은 GX-01 마징가, GX-32 골든라이탄을 보유 중이지만 새제품으로 산 건 이 달타니어스가 처음입니다.

새상품이 좋긴 좋네요.

신이 나서 사진을 찍어 댔더니 사진수가 백장을 넘어가더군요 ㅎㅎ;;;

티스토리 블로그는 사진을 최대 50MB, 50장까지 올릴 수 있어서 해보니까 3~4번을 나눠 써야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좀 추려내고 나니 55장 정도 되었습니다. 

귀찮긴 한데 찍은 사진이 아까워서 걍 개봉기 나눠 써 봤습니다 ㅋ

개봉기 시작합니다. 

첨에 택배 받고 상당히 놀랬어요 왜냐하면 박스가 상당히 큽니다.

사이즈가 대략 가로 30cm 세로 20cm 높이 15cm 입니다.

나이00몰이라는 곳에서 샀는데 이 곳 사장님은 덕후가 분명합니다. 

박스 상처 안 나게 완전 포장으로 보내주셨어요. 사장님 땡큐~ :) 

개봉하면 이렇게 매뉴얼과 기체들이 들어 있는 스티로폼 박스, 무기 및 기타 액세서리가 있는 플라스틱 통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똥색 골판지를 빼면 또 이렇게 종이 포장지가 있어요.

그리고 고운 자태로 아틀라우스, 건퍼, 달타니어스가 있습니다.

먼저 아틀라우스를 꺼내 봅니다. 

대략적인 크기는 15cm 정도입니다. 크기를 알 수 있게 듀플로 4x2블럭을 옆에 갖다 대었습니다.

역시 초합금혼이라 그런지 묵직합니다. 

저는 왜인지 초합금혼의 이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뭔가 허전한 것이 아틀라우스 머리 부분이 비어 있어요.

주인공이 조종하는 델파이터라는 비행기입니다.

날개 부분을 변형 가능합니다. 

요 쪼꼬만 놈의 도색상태와 변형가능한 디테일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아틀라우스의 머리 부분에 보이는 홈 부분에다가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 주면,

네, 드디어 제대로 된 아틀라우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아틀라우스는 제법 가동 범위가 좋습니다. 

손도 사진과 같이 손가락 부분을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아요.

역시 쇳덩이 느낌이 좋네요.

두 번째로 인공지능을 가져서 독자 행동을 하는 베라리오스 입니다.

고라이온의 모티브가 되었던 사자로봇이네요. 

접혀 있는 꼬리를 잡아 땡겨 주고

등 부분에 미사일 무기를 달아주면 완성입니다.

아틀라우스와 베라리오스, 비율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진짜 사람하고 사자 비율 정도 되네요.

세번째 기체인 건퍼입니다. 

건퍼는 위 사진과 같이 뒷 부분에 대형 주먹 파츠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접혀 있던 날개를 펴 주면

비로소 전투기 형태의 건퍼가 완성됩니다. 

건퍼의 경우는 아틀라우스와의 콜라보가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바닥 부분의 홈에 있는 손잡이를 꺼내어 사진처럼 손잡이를 부착하여 주고

아틀라우스의 등 부분에 있는 돌출부를 

건퍼의 밑 바닥에 고정시켜 주면 됩니다. 

아틀라우스 등 부분의 돌출부의 결합력이 아주 셉니다. 

그래서 굳이 아틀라우스가 손잡이를 잡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근데 반대로 말하면 떼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부서질 수도 있을 것 같아 다음부턴 이건 안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틀라우스가 손잡이를 잡은 모습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매뉴얼을 계속 따라서 합체를 진행해 봅니다. 

아틀라우스를 자세히 보면 이리 저리 갈라지게 되어 있지요.

이런 식으로 흉부를 오픈해 줍니다. 

그리고 팔은 어깨 방향으로 밀어 넣어주면

이렇게 숏팔로 변형됩니다. 

다리 부분도 젚어주고요, 

이런식으로 추진력을 얻기 좋은 모습을 거쳐서

큰집 사람들 완성!!

큰집 사람들 아시면 아재 ㅇㅈ?? ㅋㅋ

사진 용량 및 수량 초과로 "초합금혼 GX-59 미래로봇 달타니어스 (3) 개봉기"에 이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