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만원, 적립식 주식매매일지 118개월
아빠는 꾸준하다.
매월 30만 원으로 하는 주식 매매일지 118개월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동서]
* 신규 투입 : 30만 원, 총 투입금 3,070만 원
이번 달에도 자동이체해 놓은 30만 원이 투입되었다.
총 투입원금은 3,070만 원이 되었다.
아, 그리고 오래간만에 배당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가 작고 소중한 40,465원을 송금해 줬다.
* 매도 내역 : 없음
* 매수 내역 : 삼성전자, 동서, 삼성중공업
삼성전자를 6주 매수했다.
세 종목 중에 매수 기준을 충족해서 투입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보면,
* 삼성전자 : -7.02% -> -5.66%
* 동서 : -7.98% -> -8.51%
* 삼성중공업: 45.58% -> 67.17%
* 누적 수익률 : -4.11%, -126만 원 손실 중
누적 수익률 -4.11%로 지난달 -10.17% 대비 큰 폭으로 회복했다.
조선주가 요즘 핫해서 그런가 삼성중공업이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조금 회복하고 있고, 동서는 소폭 하락했다.
* 상승추세 진행 중
지난달 대비 6% 회복했다.
큰 폭이네.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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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일, 08:02.
어제 써야 되는데 오늘 아침에 포스팅 올린다. 벌써 6월이네.이제는 제법 덥다. 어제는 아침에 텃밭에 가서 잡초 좀 뽑고 아빠 친구가 와서 아스파라거스랑 딸기 모종을 좀 나눠줬다. 집에 와서 씻고 한숨 잔 다음에 저녁에는 아빠 생일이라 오래간만에 갈비 먹으러 갔었네.저녁 먹고 생일 케이크에 촛불 붙여 생일 축하받았다. 나이 먹고 받아도 생일 축하는 좋구나. 어제 둘째가 선물을 3개나 줬는데 목에 거는 선풍기, 핸드크림, 건프라. 이렇게 3개나 받았다. 다 해서 2~3만 원 정도 쓴 것 같은데 초등학생에게 큰돈이라 너무 기특하고 고맙더라. 첫째는 양말 뭉치 7,900원 가격표 붙은 그대로 툭 던져주는데 이건 뭐 트럭에서 산 거 같은 느낌인데...딸아 네가 어릴 때부터 이랬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넌 변하지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아무튼 아빠는 7,900원이라도 너무 좋더라.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이런 행복이 깨질까 봐 불안하고 그럴 때.촛불 끄면서 우리 가족 다들 건강히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고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