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사자머리 로봇의 원조!! 미래로봇 달타니어스 ES합금-21

안녕하세요. 철덜든덕입니다.

가슴팍에 사자얼굴이 달린 로봇의 원조격인 미래로봇 달타니어스!!

SD버전만을 생산하는 아츠스톰社의 ES합금 라인입니다.

달타니어스는 ES합금 21번째 제품이네요.

예약을 걸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결제 되더니 잘 도착했습니다.

배송비까지 다해서 약 18만원 정도 들어간 것 같네요.

짜잔~ 박스 디자인 좋습니다.

SD인데도 박진감 넘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요렇게 십자가 형태로 합체가 됩니다.

작중에서 "크로스 인!!!!!" 하고 외치면서 합체를 하지요.

어떻게 보면 사람, 사자, 비행기 전혀 개연성 없는 독립된 메카들이 합체를 하네요.

3단 도시락!!이 아닌 3단으로 적재된 기믹들입니다.

기믹들이 예상보다 풍부합니다.

초합금혼에서 재현된 것들을 거의 다 재현가능한 수준입니다.

1단을 열면 이렇게 아트라우스와 베라리오스, 건퍼가 있습니다.

열어보고 나서 바로 느낀 첫 느낌은 졸라 귀엽다! 입니다.

수퍼로봇대전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그런 퀄리티입니다.

2단과 3단입니다.

각종 무기들과 무려 스탠드가 있습니다.

초합금혼에 없는 스탠드에 감탄사 한 번 질러주고용 ㅎ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델파이터입니다.

역시 변형이 됩니다. 

오히려 대두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초합금혼보다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합체 형태로 변형시켜 준 다음에 

아트라우스 머리에 꼽아주면 됩니다.

이쁘게 꼭 맞게 잘 들어갑니다.

아트라우스인데 귀엽습니다.

어깨 관절 부분에 톱니모양 보이시나요?

라쳇 관절입니다.

그래서 포즈 잡기에 좋습니다.

다리 부분도 딱 제가 좋아하는 뻑뻑함이 만족스럽습니다.

손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무기를 쥘 수 있도록 손을 바꿔줍니다.

졸귀 ㅋ

핸드슬라이서 되겠습니다.

자세 잘 나오고 만족스럽네요.

그냥 귀엽습니다. 

핸드슬라이서 2개를 합하여 나오는 부메랑커터입니다.

손이 약간 벌어져 있어서 부메랑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아트라우스의 합체를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사이브고 베라리오스입니다.

역시 졸귀입니다.

어떻게 보면 시바개 같기도 합니다. 시바시바 스파시바~

꼬리 보이십니까?

완전 차밍포인트입니다.

앞도 뒤도 귀엽습니다. ㅎ

중성자 미사일입니다.

그냥 책가방 맨 것 마냥 귀엽습니다.

합체를 위한 사전준비 형태입니다.

베라리오스는 관절이 조금 약합니다.

아트라우스 정도의 뻑뻑함만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전투기 건퍼입니다.

역시 앙중맞은 것이 귀엽습니다.

파워핸드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고,

달타니어스의 손을 수납하는 기믹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근데 두 다리간 체결이 잘 되지 않습니다. 

합체를 위한 사전준비를 해주고,

크로스~~~인!!!!을 한 번 외쳐줍니다.

짜잔~ 합체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다만 베라리오스의 가벼운 다리관절이 달타니어스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포징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라이썬더입니다. 

이 사자는 침도 잘 뱉습니다.

침을 뱉을 때 왠지 스파시바~라고 할 것 같습니다.

자이로스피너~

트랜세이버와 트랜실드

그리고 화염검

SD이나 풍성한 기믹들과 함께 포징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초합금혼 달타니어스와 함께 화염검 자세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스탠드에 장착!

늘어가는 로봇과 함께 뿌듯한 건 왜일까요? ㅎㅎ

ES합금 달타니어스에서는 아트라우스와 무장 기믹, 스탠드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베라리오스의 약간 헐거운 관절과 건퍼 체결불량이 단점으로 뽑을 수 있겠네요.

ES합금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가지고 놀면서 계속 허허~ 허허허~ 이러고 있었네요.

그리고 눈의 LED는 건전지를 사지 않아 할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건전지를 사서 LED 기믹도 해봐야 되겠습니다.

총평으로는 

1. 돈 값 한다. 

2. ES합금만의 매력이 있고 

3. 상당히 퀄리티가 좋다.

4. 그러나 베라리오스 관절이 아쉽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길 :)